한화 이글스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년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이전 두 경기에서 류현진과 펠릭스 페냐의 원투펀치를 내놓았지만 키움에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류현진은 4.1이닝 동안 9피안타 9실점을 허용하며, 페냐 역시 3이닝 동안 6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에 한화는 타선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선발진의 부진으로 패배를 맛보았다. 7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최원호 감독은 "어제 경기는 긍정적인 면도 부정적인 면도 공존한다. 일단 지난 시즌과 다르게 타선에서 따라가는 힘이 생겼다. 선발 투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또한 김태연의 주루사, 이도윤의 실책 등이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불펜에서는 황준서와 김서현이 호투를 펼쳤다. 황준서는 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페냐의 뒤를 이었고, 김서현 역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쳤다.
최 감독은 "황준서 선수가 불펜으로 나와서도 잘 던졌다. 김서현도 충분히 워밍업을 하고 나와 잘 던졌다. 박상원의 볼도 괜찮았고, 이민우도 승계주자를 넘겨받았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친 부분은 고무적이다"고 평가했다.
신인 황준서가 데뷔전은 선발로, 두 번째 등판은 불펜으로 나왔다. 그의 2경기에서의 호투는 1승을 기록하며 평균자책 1.29에 머물고 있다. 최 감독은 "일단 오늘 김민우 선수가 선발로 나서며 100구 정도 투구할 것이다. 김민우 선수 던지고 나서 몸 상태를 확인하겠다. 이후에 최종적으로 불펜에서 활용할지, 아니면 2군에서 선발 수업을 받을지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문현빈(2루수)-페라자(우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재훈(2루수)-이진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정은원(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오늘의 선발 투수는 김민우로, 그의 등판 후 상황에 따라 황준서의 역할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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